Meet Our Teachers
'작은 것부터 바라보는 연습을 해요' | 이지혜 선생님
2022. 12. 22 | 썬데이나마스떼
 

 

MEET OUR TEACHERS

소수만 경험하던 가슴 벅찬 순간을
모두에게 진-하게 전해주는 고마운 썬나 선생님들을 소개합니다.

 


 

# 18

요가 안내자, 이지혜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혜 선생님!

도민님들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도민 여러분! 요가를 사랑하는 요가 안내자, 이지혜입니다.
아낌없이 나누는 요가 친구이자 선생님이 되어드릴게요.

 

 

 

선생님은 어떤 계기로 요가 안내를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

 

제가 우연히 동네의 작은 요가원을 다닐 때, '용기를 가져보세요, 넘어져도 도전합니다'라는 티칭에 자신감을 많이 얻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부터 요가에 깊이 빠져들었어요. 요가 안내자의 길에도 관심이 생겼고요.

특히 사무직으로 일할 때, 제 성향과 정반대의 일이라 마음고생을 했는데요. 오히려 그때를 결정적 계기로 요가 안내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은 거죠.

 

 

 

 

힘들었던 시기를 요가로 이겨내신 거네요!

그렇다면 선생님께 요가가 어떤 의미일지 궁금해져요.

 

요가는 나를 마주하는 거울이라고 생각해요. 매트 위에서 수련을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감정들을 만나죠. 가끔은 그런 내 자신이 좋을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감정들도 온전히 받아들이며 마주하려고 해요. 그 과정을 요가로써 연습한다고 생각해요. 나만 아는 변화이지만, 그 변화들이 모여 성숙해진 나를 만날 수 있고요.

 

 

 

선생님에게 건강한 삶은 무엇인가요?

 

저와 함께하시다 보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많이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실제로 일상을 대할 큰 것보다 작은 부분 보려고 하 자연스럽게 행복으로 이어지더라고요.

우리가 열심히 사는데, 결국 끝은 행복이잖아요! 행복을 찾지 말고 작은 행복을 여러 번 느끼려고 노력해보세요.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생길거라고 저는 확신한답니다.

 

 

 

그렇다면 그런 삶을 위해서 어떤 움직임이 필요할까요?

 

순간에 어울려 존재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밥 먹을 땐 휴대폰을 내려놓고, 여행을 할 땐 사진만 찍기보다 함께하는 사람과 그 순간을 충분히 즐기세요.

소중한 순간은 시간이 많이 흘러도 잊히지 않아요. 작은 것을 바라보기 위한 연습은 '지금에 집중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썬나 을지로하우스에서 새 클래스를 오픈하신다고요!
준비 중인 수업의 핵심 포인트를 알려 주세요.

 

차분하지만 강하고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해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움직이는 거니까, 절대 다쳐서는 안 되겠죠!

그래서 초보자들에게 더 집중하는 편이에요. 몸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말을 풀어서 설명하고, 숙련자 분들께는 오히려 말을 줄이고 있어요.

 

 


건강한 삶을 찾아 썬나를 찾아온 분들께 응원의 한 마디 부탁드려요!

 

도민 여러분! 일단 썬나에 발걸음한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각자의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해 단 한 시간이라도 운동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

늘, 항상, 꾸준히!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꾸준히 하고 있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을 바라볼 줄 아는 마음가짐을 갖고 함께 움직여봐요!

 


 

지혜 선생님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클래스

 

✅ 요가 (베이직) - 월 오후 7:00

수업 신청 ( C l i c k )

 

 


🏠 을지로 썬나하우스에서 만나요!

 


 

인터뷰이 : 이지혜 선생님(@jihye__roun)

인터뷰어&에디터 : 덕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