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

조화로움. 비폭력에 대한 것을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비건이기는 햐도 요가와의 상관관계를 생각해본 적은 없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졌던 수업. 쌀쌀한 봄바람으로 인해 몸이 굳어있었는데 바닥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온열이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강사님의 지시에 따라 천천히 수련에 임했고 굳었있던 신체의 여러곳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이완시킬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요가수련 뒤에 짧게나마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 '남들에게 들었을 때 내가 울컥하는 말'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유하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강사님의 '나의 마음도 자주 들여다봐 줘야 아름다워 진다는 말'이 공감되어 좋았습니다.

골반열기 수업에 참여했어요. 오래 앉아있고 한동안 요가를 하지 못해 몸이 많이 굳고 찌뿌둥하였는데 오랜만에 근육을 많이 풀어준것 같아요. 처음에는 요가원이 조금 덥다 느껴졌었는데 선생님 말대로 살짝 더우니 근육들이 이완이 더 잘 되었어요. 골반과 가슴을 활짝 여는 동작들을 하니 내 마음도 활짝 열리고 여유로워 진 것 같아요. 일요일 오전 수업에 대한 로망 및 (늦잠을 못 잔다는 것에 대한)두려움이 있었는데 일찍 일어나서 오기를 너무 잘했어요. 일요일을 웃으면서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또 종종 방문할게요 썬나 최고💕

처음으로 가 본 선데이나마스떼였습니다. 이런 곳에 요가원이? 싶은 곳이었는데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열심히 수련하고 일요일 아침을 보람차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숙련도가 다른 사람들이 섞인 그룹 수업은 너무 강도가 높거나 낮거나 한데 강사님께서 각자의 몸 상태와 숙련도에 맞춰서 할 수 있도록 한 자세에서도 난이도를 여러가지로 가르쳐 주셔서 좋았습니다. 계속 무리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라고 강조하셨는데 제 자신은 왜 자꾸 욕심을 부리게 되는지 아직 맘속의 수련이 멀었나 봅니다.

인요가에 이은 강사님의 강의 너무 좋았어요. 비건을 요가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스스로를 옭아매지 않고 가볍게 비건을 실천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셨어요. 비폭력적이고 조화로운 비건 라이프에 대해 입문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

원래 요가를 1년동안 했어요 동네를 옮겨 이사를 하는바람에 의도치않게 두달동안 요가를 쉬고 있었는데 체험 해보고싶다는 친구와 함께 저도 오랜만에 운동 했어요! 일반 요가스튜디오에서 설명해주지 않는 요가 철학(?)도 설명해주셔서 너무 재미있었네요 정말 초급분들 눈높이에 맞춰 무리되지 않을 정도로 수업 리드 너무 잘 해주셨네요ㅎㅎ 같이 갔던 친구도 완전 만족 하고 돌아왔습니다!

코로나때매 수업에 가지 못해서 정말 오랜만의 요가수업이었는데요! 긴 시간이었지만 선생님이 이끌어주신 아쉬탕가 수업에 몰입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힘들까봐 걱정했는데 하고나니 정말 개운하고 뿌듯했어요~~~ 멀리서 찾아간건데 집 주변에도 이런 곳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ㅎㅎㅎ 종종 시간내서 썬나 찾아갈꺼에요!

요가가 처음은 아니지만 항상 야매로? 하는 느낌이라 하나하나 처음부터 해보고 싶어서 신청했어요. 선생님께서 차분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우선 호흡을 잘 잡아주셔서 혼자 연습하면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이 잘 설명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티칭을 받고 하니까 좀 더 머무르게 되고 제가 뭐가 부족한 지도 보이는 것 같고요

일단 썬데이나마스떼 공간 자체가 참 힐링이었어요. 공간을 가득채운 따뜻한 에너지가, 마음이 참 편안해지더라구요. 하타요가는 거의 처음이었는데 민플로 선생님의 차분하면서도 강인한 목소리, 썬데이 나마스떼의 평안함. 덕분에 함께 호흡을 나누는 한시간 반 내내 참 행복했습니다. 동작을 하다보면 육체가 고통스럽고 힘든 순간들이 있잖아요. 선생님 말씀대로 미간의 힘을 빼고 한걸음 떨어져서 저를 바라보다 보니, 그 찰나의 순간들이 모여 저의 몸과 마음을 더 단단하고 곧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참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토요일 아침, 지금 기분 너무 개운하고 좋아요! 어떻게 표현해야하죠? 노곤노곤한데 키가 2센티는 더 커진 느낌?! 어제 제대로 오랜만에 요가해서 그런가봐요>_<! 9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처음 참여했는데 따뜻한 바닥이 너무 내 취향 💕 근데 끝나고 돌아갈 때 건물 밖이 너무 캄캄해서 좀 무서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