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
5,097개의 리뷰

김*진
2020-08-28
항상 끊임없이 움직이고 땀흘리는 요가만 경험하다가 쉬어가는 요가도 좋을 거 같아 신청해 봤어요. 강사님 말씀대로 도구들 이리저리 자리잡고 편히 누워있다가 일어났을 뿐인데 벌써 아사나 하나가 끝났다는 것도 놀랍고 정말 잠깐 누워있었던거 같은데 20분이 지났다는 것도 놀라웠습니다ㅎㅎ 무조건 어려운 아사나에만 도전하는게 요가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 수업이었어요

온*라
2020-08-27
시즌을 하나씩 함께 하면서, 혜진쌤께서 수업에서 해주시는 이야기들은 어쩜 그렇게 매주 저와 잘 맞는지, 놀랍기도 하고 많은 생각도 하게 되고 한주를 시작하는 또는 마무리하는 일요일을 보람차게! 보낼수 있게 되어 좋아요..! 내 몸이 아직 원하는 자세가 나오지 않아서 답답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지만 , 쌤의 말씀처럼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다보면 점점 좋아지는 나를 만나게 될꺼라 믿고 있어요..!
늘 감사합니다 ♡
점

손*경
2020-08-26
작년부터 몸을 소홀히 하니까 점점 몸이 굳고 안좋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다시 몸상태를 되돌리고자 썬나에서 시간 날 때마다 원데이를 들어보고 있어요. 두번째 수업인데, 할때마다 너무 좋네요! 매력적이고 집중이 잘되는 공간의 기운도 있는 것 같아요. 쌤께서 앞에 소소한 이야기 해주시며 동작을 완성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과정들이 다 의미가 있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 적당한 속도로 반복해서 자극이 되고, 잘 안되는 동작들을 보며 제 몸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서 좋았습니다!
을지로점

전*롬
2020-08-26
몸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 원데이클래스 수강이후에 가지 못하고 있지만 빠른시일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요가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을지로점

정*아
2020-08-25
깊이가 다른 클래스인거 같아요.
이번 수업에서 사바사나를 하면서 왜케 눈물이 나던지요..
아모르파티와 메멘토모리를 다시금 떠올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점

김*원
2020-08-24
꾸준히 선생님과 하다보니 조금씩 늘어가는 것이 느껴져 기쁩니다! 잔뜩 무거운 몸으로 요가원에 가도 수업이 끝날 때쯤에는 머리도 맑아지고 팔다리도 가벼워져요. 수업 덕분에 요가의 재미를 점점 더 알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점

박*경
2020-08-24
오랜만에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좋은 수련이었습니당. 잘 이끌어주신 쌤 덕분인거 같아요ㅠㅠ 매번 다니는 센터에서는 머리서기를 깊게 배워본적도 없고 하더라도 잠깐 하고 마는 식이어서 아쉬웠어요.
정확한 자세와 힘 쓰는 방법을 알려주셨더니 처음으로 혼자 설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색다른 자극이 된 하루였습니다 :)
을지로점

강*아
2020-08-24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시즌은 2번만 듣게되서 매우 아쉬웠지먄 마지막에 사바사나까지 아름답게 마무리 해서 기분이 좋았네요.
마음 처럼 되지 않는 자세도,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 자세도 훌훌 털고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그래도 보이지 않을지언정 분명히 나아지는게 있으니 요가 참 해볼만 해요. ㅎㅎ
점

김*애
2020-08-23
직장 근처 요가원에서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몇 개월 수련을 하기는 했었습니다. 평일 시간 내기가 어려워져 주말 요가를 찾던 중 인스타에서 발견한 썬데이 나마스떼!!! 홈페이지만 봐도 딱 느낌이 왔어요. 내가 바라던 프로그램 운영과 운영 철학 ㅎㅎ 다니던 요가원에서는 요일마다 다른 요가를 진행해서 사실 하타요가 아쉬탕가 시바난다 빈야사... 들어는 봤지만 뭐가 뭔지 모르는... 시쿼스따라 움직이는 요가들 보다는 하타요가가 좀 더 끌려서 배혜진 선생님 원데이 클래스 신청 했습니다. 명성대로 카리스마 있으시고 너무 멋있으셨어요. 중급 클래스라... 사실 좀 힘들었습니다만 열심히 해서 따라가고 싶다는 의욕 뿜뿜이었습니다. 다음 시즌 수업 신청하려고 지금 이 후기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ㅎㅎ 유연성을 타고난 몸은 아닌데다, 제가 오랜 기간 검도를 하고 있고 업무상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서 어깨나 허리, 종아리에 근육 뭉침이 심한 편 입니다. 언젠가 부터 더 늦기 전에 요가를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어렸을 때 부터 한 검도를 무척이나 즐기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상도 있고 사실 할머니가 될 때까지 하기는 힘든 운동 입니다. 지금 당장은 상호 보완적인 개념으로 둘 다 잘하지는 못해도 꾸준히 해보려 합니다. 검도는 상대방과의 운동이고 요가는 자신만의 수련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르지만 서로 밸런스를 맞춰주고. 한편으로는 강한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는 공통점도 있는거 같네요... 코로나 때문에 많이 염려되기는 하지만 다음 시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점